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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간식, 아몬드로 바꿨더니…[식탐]
고칼로리 간식 대신 견과류 섭취 주목
‘뷰티 간식’ 아몬드, 피부와 체중관리에 도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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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건강 트렌드에 따라 견과류는 대표적인 건강 간식으로 자리잡았다.

그 중에서도 아몬드의 성장은 주목할만 하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내의 캘리포니아 아몬드 수입량은 7667만 6062미터톤(MT, 1MT=1000㎏)이며, 이는 지난 2011년 보다 71 % 증가한 수치다.

아몬드 한 줌(30g·약 23알)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4g), 식물성 단백질 (6g) 등 11가지의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다. 고열량 인스턴트 식품 대신 아몬드로 간식을 바꾸면 설탕과 포화지방, 나트륨, 탄수화물을 줄이는 대신 건강에 이로운 각종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 피부와 헤어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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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몬드가 ‘뷰티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8㎎)가 다량 들어있기 때문이다. 아몬드는 나무견과류(브라질너트·캐슈넛·호두·피칸 등) 중에서 비타민 E 함유량이 가장 높다. 비타민 E는 피부와 모발 관리에 필수 영양소다. 피부나 헤어미용 제품에 아몬드를 활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아몬드 오일을 활용하면 갈라진 머릿결이나 건조한 피부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노화지연

비타민E의 중요한 생리 기능은 노화지연에 중요한 항산화 기능이다. 비타민E의 8가지 유형중, 가장 활성이 크고 우리 몸에 가장 잘 흡수되는 것은 ‘α-토코페롤’이다. 아몬드 속 비타민 E가 바로 이 α-토코페롤 형태이다. 함량도 높다. 아몬드 한줌(약 30g)을 간식으로 먹을 경우, 일일 섭취 권장량의 73% 에 해당하는 약 8㎎(밀리그램)의 비타민 E를 얻을 수 있다.

▶체중관리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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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제중관리에도 보조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소화흡수율도 높으며, 아몬드 한 줌(30g)당 식이섬유가 4g 들어있어 포만감을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숙명여자대학교 김현숙 교수와 박현진 영양학자의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아몬드를 16주간 ‘식사 전’ 섭취한 그룹은 동일한 열량의 ‘고탄수화물 간식’을 섭취한 그룹보다 체지방 비율의 감소가 더 크게 개선됐다.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아침 간식으로 아몬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도 기대해 볼수 있다. 미국 머시드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연구(2018)에 따르면, 아침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한 것만으로도 8주후 실험대상자들의 총 콜레스테롤과 공복 혈당 수치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연구팀의 루디 오티즈(Rudy Ortiz)박사는 “아침을 거르는 이들에게 아몬드는 현명한 아침 간식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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