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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인벤티지랩,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27·28일 수요예측
치매치료제·탈모치료제 임상개발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인벤티지랩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공학(Microfluidic) 기술 기반의 약물 전달기술(DDS) 플랫폼과 이를 응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은 유체역학의 한 분야로 정밀 공정 프로세스 및 진단기기에 적용되어온 기술로 인벤티지랩은 이 기술을 약제학 분야에 적용하여 고도 방출제어 및 GMP 제조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임상개발을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에는 남성형 탈모치료제와 치매치료제가 있다. 남성형 탈모치료제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에는 위더스제약과 생산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치매치료제는 2023년 상반기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의 총 공모주식 수는 13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9000~2만60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247 ~ 338억 원이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일은 오는 27~28일, 일반 청약은 11월 3~4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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