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10년간 자살률 변화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의 자살률이 전년보다 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천시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5.9명으로 2020년 26.5명 보다 0.6명 감소했다. 이는 2021년 전국 자살률 26.0명보다 낮다.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시는 14위를 기록해 2020년 10위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낮아졌다. 8개 특·광역시 중에는 6위를 차지해 최근 10년 이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2022년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또 ‘생명사랑학원’ 사업은 2022년 우수 자살예방사업으로 선정돼 2021년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안전난간 설치’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살예방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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