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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 모델 ‘루시’ 라방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포바이포와 MOU
롯데홈쇼핑이 지난 28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디지털 휴먼 커머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행사 이후 롯데홈쇼핑의 가상모델 루시(사진 가운데)가 양사 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롯데홈쇼핑의 가상 모델인 루시가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디지털 휴먼 커머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이보현 미디어사업부문장,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 임정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휴먼 기반의 커머스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모델 ‘루시’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해 연내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가상모델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상품 판매 방송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 엔진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엔터테이너에이어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가상모델 ‘루시’의 활동을 본격화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단계별로 추진해 올해 중으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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