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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협약 체결
금융·경영·법률 등 서비스 한 번에
실무자간 업무 연계·컨설팅까지
28일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후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관계자가 사진을 찍고 있다.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8일 소상공인 맞춤형 정보제공과 종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소상공인 지원을 담당하는 광진구와 광진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석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는 창업·성장·재기 등 소상공인 경영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 구 지역경제과에 설치된다.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가 기관별로 분리돼 신청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종합지원센터에서 금융·경영·법률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소식을 접한 상인 A씨는 “고금리와 물가 폭등으로 어려움이 크고 막막했는데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기관이 생겨 안심된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원스톱 안내 ▷원스톱 서비스 매뉴얼 구축 ▷실무자간 업무 연계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등 각 기관이 연계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김경호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힘든 시간을 겪어 온 상공인이 신속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일원화된 창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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