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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팀 건조’ LG스타일러 신제품 출시…옷 구김살 더 펴준다
셔츠 등 간편하게 말리는 건조 기능에 트루스팀 더해 구김 줄여줘
신제품 출하가 239만원…오브제컬렉션 컬러인크림 화이트 4종 색상
LG전자가 ‘스팀 건조’ 코스를 갖춘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미스트 베이지 색상의 신제품.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LG전자가 ‘스팀 건조’ 코스를 갖춘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가 2011년 처음 선보인 LG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제품으로, 정장, 셔츠, 교복, 패딩 등 다양한 의류와 침구류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제품에 처음 적용된 스팀 건조 코스는 셔츠 등 소량의 의류를 간편하게 말리는 스타일러의 건조 기능에 LG전자 독자기술인 트루스팀을 적용한 것이다. 새로운 스팀 건조 코스는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으로 와이셔츠나 티셔츠 등 의류를 건조한 뒤, 스팀을 미세하게 분사해 구김을 완화시킨다. 트루스팀을 통해 탈취와 살균 효과도 살렸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올 2월 선보인 차세대 스타일러부터 적용된 ‘듀얼 트루스팀’을 활용해 스팀 건조 코스를 구현했다. 듀얼 트루스팀은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눠서 스팀 분사량을 이전보다 정교하게 조절한다.

신제품은 니트 가디건 관리 코스, 스마트케어 등 신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니트 가디건 관리 코스는 새로운 옷걸이와 함께 쓰면 옷이 옷걸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알고리즘으로 구현한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이다. LG전자는 또 2월 출시된 UP가전 스타일러를 대상으로 이번에 선보인 스팀 건조 등 신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239만원이다. 색상은 오브제컬렉션 컬러인크림 화이트, 미스트 핑크, 미스트 베이지와 블랙틴트미러 등 4종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이 다양한 니즈에 따라 더 유용하게 활용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일러를 계속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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