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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파 ‘블랙 맘바’, 서울시향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듣는다
에스파 '블랙 맘바' [서울시향,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의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태어난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에스파 ‘블랙 맘바’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블랙맘바’ 오케스트라 버전은 기존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과는 다르게 SMCU(SM Culture Universe)의 분위기에 걸맞은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원곡을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이번 오케스트라 버전은 앞서 공개된 에스파 SMCU 세계관 두 번째 에피소드인 ‘넥스트 레벨’(Next Level)에 삽입된 ‘블랙 맘바’ 오케스트라 연주의 풀버전이다.

서울시향과 SM의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는 2020년 7월 레드벨벳의 ‘빨간 맛 (Red Flavor)’, 종현의 ‘하루의 끝 (End of a day)’을 오케스트라 버전을 선보이며 신선한 반응을 얻었다. 지난 7월엔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오케스트라 버전도 선보였다.

서울시향은 향후 SM 클래식스와 클래식-K팝 장르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사 연주자 및 아티스트 교류, 공동 콘서트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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