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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골프 국가대표 방신실, 박인비 유소연과 한솥밥
와우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
10월 KLPGA 정회원 선발전 프로무대 도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여자골프 국가대표 방신실(18·사진)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프로무대에 뛰어든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 회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아마추어 1위를 차지한 방신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우매니지먼트에는 박인비 유소연 이정은6 김아림(이상 LPGA) 이형준(KPGA) 최예림 김지영2(이상 KLPGA) 등이 속해있다.

방신실은 7세 때 처음 골프를 시작해 2018년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 2019년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제주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올해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대회에서 8위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고, 2023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아마추어 선발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2020년부터 3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며 대표선수로 활약해온 방신실은 올해 국가대표 주장을 맡았으며 지난 4월 KB금융그룹과 후원계약도 맺었다.

방신실은 신장 173㎝의 다부진 체격에 장타와 대담한 플레이로 KLPGA 정규투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E1채리티오픈과 팬텀클래식 14위, 2021년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26위를 기록하였고 이달에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메이저 대회에서도 19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다.

방신실은 만 18세 생일이 지난 26일 국가대표를 반납하고 프로로 전향, 10월에 열리는 ‘KLPGA 정회원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회원이 되면 11월 2023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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