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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시즌 첫 국내투어 출격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좋은 모습 기대”
박성현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서 뛰고 있는 ‘남달라’ 박성현(29)이 올시즌 처음으로 국내 투어에 출격한다.

박성현 소속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6일 박성현이 올해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무대는 다음달 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GC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 박성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저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박성현은 데뷔 첫해인 2017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고, 메이저 2승을 보유했다. 2019년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3년째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어깨부상에서 회복하며 부활을 노리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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