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현 HL만도㈜ 대표이사 사장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HL만도㈜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연맹(LACP) 2021 비전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HL만도는 2021 비전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동차 부문 8개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플래티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플래티넘’은 최고 등급 어워드다.

글로벌 톱 100에서는 76위를 차지했다. HL만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첫인상, 창의성, 정보 접근성, 서술력, 재무 정보, 디자인, 주주 레터’ 항목에서 만점의 평가를 받았다.

‘비전 어워즈’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회공헌활동(CSR) 리포트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관련된 결과물을 평가・시상하는 어워드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개 정부기관, 대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참가했다.

HL만도는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고, 깨끗하게(Easier, Safer, Greener)’라는 ESG 경영 슬로건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매진해왔다.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ESG 성과와 정책, HL만도의 미래 성장 전략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기술, 자동차 산업 메가 트렌드 등 학술적인 정보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