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 [헤럴드경제 DB] |
[헤럴드경제] 서울 마포경찰서는 25일 술에 취해 한국인을 폭행한 주한미군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은 한국인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뒤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일단 미국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미국 정부 대표의 입회하에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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