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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산 1등급 양양송이 113만원…올가을 최고가
올가을 자연산 양양송이 공판이 시작된 지난 7일 양양속초산림조합 송이 공판장에서 조합직원이 주민들이 채취해온 송이를 선별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자연산 양양송이가 또 최고가를 기록하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3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양양송이 1등급 ㎏당 공판가가 올가을 들어 가장 높은 113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판가에 입찰 수수료와 상인들의 마진 등이 붙는 시중가는 1등급의 경우 120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송이 1등급 공판가는 추석을 앞둔 지난 8일 94만1900원까지 올라갔다가 명절 이후 4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다시 오르기 시작해 22일 95만3100원에 이어 이날 올가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값이 오르는 것은 공판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등급 하루 공판량은 한때 40∼50㎏까지 늘어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5㎏대로 떨어졌다. 최고가를 기록한 23일은 4.58㎏에 불과했다.

1등급 이외 나머지 등급의 공판량도 전반적으로 줄었다.

자연산 양양송이 1등급 공판가는 지난해 10월 역대 최고인 136만6600원을 기록했다.

강원 양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개최하지 못했던 송이축제를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남대천 둔치와 송이 산지 일대에서 개최한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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