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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여자였어?” 중독성 있는 ‘여행송’, 누가 불렀나 했더니
게임사 크래프톤의 가상인간 위니가 ‘여기어때송’ 광고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크래프톤]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톱스타들 거쳐간 ‘이 노래’, 이젠 가상인간이 부른다?”

여기어때를 여행 플랫폼업계의 강자로 성장시킨 ‘여기어때송’. 이번엔 이 광고 영상에 크래프톤의 가상인간 ‘위니’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톱스타급 광고모델들만 등장하던 히트곡이 이젠 가상인간에게까지 돌아가 그 협업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게임사 크래프톤과 함께 ‘누사하고 여기어때’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최근 신규 맵 ‘누사’를 공개했는데, 이를 기념해 위니가 ‘여기어때송’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선 위니가 올 여름 화제가 됐던 여기어때의 TV 광고 음악 가사를 재치있게 개사했다. 노래를 부르는 남자 목소리에 맞춰 위니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새로운 맵 ‘누사’를 소개하며 양사의 협업 이벤트 내용을 알려주기도 한다.

크래프톤의 가상인간 위니가 여기어때와 콜라보한 '누사어때' 영상에 등장했다.[출처 여기어때]
조회수 1737만회를 달성한 여기어때의 CF 영상 중 일부[출처 여기어때]

‘여기어때송’은 플랫폼 업계에서 전설의 음악으로 불린다. 여기어때는 지난 해 말부터 10여명이 넘는 유명인들을 출연시켜 해당 노래로 광고를 진행했다. 각 계절을 겨냥한 브랜드 광고에 방송인 장범준, 황광희를 시작으로 윤종신, 장기하, 이미주, 노홍철, 장윤주, 미노이, 아누팜, 유튜버 빠니보틀 등이 등장했다. 여름에 공개된 광고 조회수는 22일 기준 1737만5464회에 달한다.

그 결과 무서운 속도로 ‘부동의 1위’ 여행앱 야놀자와의 격차를 줄였다. 만년 2위 숙박앱이었던 여기어때는 세 달 연속 신규 설치앱 건수에서 야놀자를 앞지르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여기어때송을 가상인간이 부르게 되자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상인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크래프톤은 자사의 게임을, 여기어때는 자사의 플랫폼을 상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가상인간의 역할은 하루가 다르게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엔 국내 최초로 가상인간 ‘인강 강사’가 등장했다. 단순히 주어진 스크립트를 읽는 데서 벗어나 인터넷 강의실 안 수강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들을 가르치기까지 해 화제를 모았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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