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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일본 차례로 한국인 무비자 입국..업계 희색
10월 중순~ 무비자·무격리·현지 자율관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대만은 오는 29일부터, 일본은 10월1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무비자 국가에 대한 입국을 재개한다. 다만 3일간 자가격리 방침을 유지하고 있는 대만의 완전 무격리 여행은 오는 10월 13일부터 가능하다.

대만 스펀, 사랑과 우정의 풍등 날리기 체험 [함영훈 기자]

이에 국내 여행업계는 관광교류가 팬데믹 이전 상태로 꾸준히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만 외교부 영사사무국은 오는 29일부터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무비자 적용 국가에 대한 조치를 전면 회복한다고 안내했다.

개방 1단계로 오는 29일 오전 0시부터 매주 입국자 수를 5만 명에서 6만 명으로 늘리고 입국 시 무증상자를 상대로 실시하던 타액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취소하고 가정용 신속항원진단 키트를 이용한 검사 4회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현행 ‘3일 자가격리’와 4일간의 자율관리는 그대로 시행되다가 개방 2단계인 내달 13일부터 자가격리가 없어지고 7일간의 자율관리로 변경, ‘입국건강증명과 자가격리통지서’도 폐진된다.

일본 기시다 총리는 현지시간 22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기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입국자에 한해 10월11일부터 비자면제조치를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여행이 제한적으로 허용되었던 지난 6월 이후 지금까지 일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비자를 발급받아야만 했고 기간은 2주 이상 소요되었으며, 비용도 3만원 정도가 들었다

이번 일본의 비자면제 조치로 일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2019년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좋은여행은 “일본 정부의 조치를 환영한다”면서 “일본은 코로나 팬데믹보다 7개월 앞서 중단되었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갈증이 더 심했던 지역인데 이번 비자면제 조치로 모든 장애물이 제거되어 제2의 일본여행 호황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등도 일본, 대만의 규제 없는 여행 문호 개방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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