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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D, 獨서 ‘철도용 투명 OLED 솔루션’ 공개
‘이노트랜스 2022’ 박람회 참가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등 전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독일 베를린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 ‘이노트렌스 2022’에서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국내 기업들이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랜스 2022’에서 혁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노트랜스는 기차, 지하철, 트램 등 각종 철도 산업 관련 기술·장비를 전시하는 박람회로, 60여 개국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공동으로 참가해 새로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철도용 투명 OLED 솔루션’을 공개했다. 열차 내부와 매표소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하고,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와 ‘매표소용 투명 OLED’ 등을 전시했다.

독일 국영 철도 기업인 도이치반은 열차 창문에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를 탑재한 차세대 콘셉트 열차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로템은 폴란드에 납품한 실물 트램을 비롯해 수소추진시스템, KTCS(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 장치, 수소전기트램, 수소생산·충전설비 등을 전시했다.

또 현대로템은 수소 론칭행사를 실시, 자사의 수소 비전과 수소전기철도차량 생산·충전 인프라 통합솔루션 역량 등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로템은 관람객들이 열차 내외부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김지윤·김지헌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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