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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범퍼카’를 타니, NCT 127 새 앨범을 만날 수 있네
‘에버 에스엠타운(EVER SMTOWN)’프로젝트 추진
에버 에스엠타운(EVER SMTOWN) 관련 홍보 이미지 [삼성물산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내달 1일부터 SM 아티스트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에버랜드와 SM은 지난달 업무협약(MOU)를 맺고 에버랜드에 NCT 127, NCT DREAM, 에스파 등 SM 아티스트들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조성하는 ‘에버 에스엠타운(EVER SMTOWN)’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아마존익스프레스, 범퍼카, 뮤직가든, 허리케인 등 주요 시설에 증강현실(AR), 영상, 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놀이기구를 타거나 정원을 거닐며 SM의 세계관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범퍼카에는 지난 16일 발매된 NCT 127의 정규 4집 ‘질주(2 Baddies)’의 콘셉트를 적용했다. 각 멤버 이름이 드러난 차량도 등장해 팬들의 높은 관심과 반응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에버랜드에는 SM의 이야기가 담긴 복합 문화 공간 ‘광야@에버랜드(KWANGYA@EVERLAND)’가 10월 14일 오픈 예정이다.

SM아티스트의 기존 상품은 물론 에버랜드 한정판 콜라보 굿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세계적인 K팝 트렌드를 이끄는 SM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 관계자는 “SM이 만들어가는 세계관을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라는 현실 세계에서 팬들께 첫 선을 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SM의 이야기를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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