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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 한찬건 부회장, 사우디 네옴시티 투자총괄책임자 면담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 조감도 [한미글로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미글로벌은 한찬건 부회장이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마나르 알모니프 투자총괄책임자(CIO)를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한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2 글로벌 인프라협력 콘퍼런스(GICC)’에도 참석해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우리 정부·기업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하나인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의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는 170㎞에 달하는 벨트 구역에 인구 100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어 올해 6월 사우디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로쉰이 발주한 155억원 규모의 주거 복합단지 조성 PM(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주했으며 7월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있는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DGDA)이 발주한 440억원 규모의 주거 복합단지 PM 사업을 따내기도 했다.

한찬건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정부와 기업이 팀 코리아를 구성해 진출하는 데 한미글로벌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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