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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비 400만원 주차요금’ 알고보니 전산 오류 ‘해프닝’
아이비측 “정상요금으로 다시 결제 끝내”
[아이비 SNS]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아이비가 400만원이 넘는 주차요금 폭탄을 맞은 사실이 전산 오류로 인한 해프닝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아이비 측은 “아이비가 SNS에 400만원 주차비를 냈다고 한 곳은 노들섬이 아니다”며 “아이비 콘서트가 끝나고 식사했던 전혀 다른 장소의 옥외 주차장이었는데, 그곳에서 전산 오류가 나서 400만원 넘는 금액이 찍힌 것이다. 아이비는 그날 바로 오류가 해결 된 뒤 정상적인 주차요금을 결제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노들섬 관계자도 “노들섬 주차장에서의 하루 최대 주차요금은 1만 5000원이다. 그 이상의 금액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며 “아이비 SNS에 찍힌 400만원 이상의 주차요금은 다른 주차장인 것으로 보이며, 그 곳의 전산 오류로 나온 것 같다. 일반적인 주차요금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앞서 아이비는 17일 자신의 SNS에 “콘서트 하던 날 주차비 ㄷㄷㄷㄷ”라며 ‘요금결제 4,264,000원’이 찍인 전광판 숫자를 찍어 올렸다. 이를 본 시민들은 ‘뭔 일이냐’며 깜짝 놀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아이비는 지난 13~14일 서울 한강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으로 ‘2022 아이비 콘서트 : NEXT PAGE’를 열었으며 지난 7일까지는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 하는 등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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