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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4주년 기념식 열어…국내 5조3600억원 투자 유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14주년을 맞았다.

17일 대경경자청에 따르면 개청 이래 현재까지 31개 외국 투자기업으로부터 7억 6300만 달러, 641개 국내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5조 360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2만 2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지난 2008년 8월 13일 개청한 대경경자청은 총 8개 지구(면적 18.47㎢)를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수성의료지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등 4개 지구의 개발이 완료됐다.

테크노폴리스지구는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며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올해 하반기 2단계 분양 예정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올해 말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오는 2024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경경자청은 이날 개청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유관기관 관계자와 공무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코로나 시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구경북이 글로벌 혁신성장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시기"라며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기업애로사항 해결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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