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3’ 공식 선거운동 스타트…韓 가락시장·李 계양을 신호탄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선거를 13일 앞두고 여야는 이날 0시부터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가락시장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선거구에서 선거운동 신호탄을 쐈다. 막판 선거 판세에서 정권 심판론, 거야(巨野) 견제론, 제3지대 대안론 등 ‘3대 프레임’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다음달 5~6일 사전투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 위원장은 이날 0시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배추, 과일 도매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분들이 더 잘 살기를 바라는 정당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