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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평규모 AI ‘초미니 편의점’ 서울에 오픈
‘아이스Go 24 서울 신림점’ 개점

인공지능(AI) 기반 완전 무인판매형 ‘초미니 편의점’이 서울에 문을 열었다.

소셜벤처기업 도시공유플랫폼(대표 박진석)은 6평 기준의 초소형 미니편의점 ‘아이스Go 24 서울 신림점’(사진)을 처음 개점했다.

도시공유는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다. 이 시스템은 무인매장에서의 도난, 결제누락을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 편의점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담배와 주류의 무인판매도 가능하다.

도시공유 박진석 대표는 “주류와 담배를 무인으로 24시간 판매 가능한 성인인증 시스템 ‘아이스Go’를 활용한다. 코로나19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나 업종변경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실제 아이스크림, 밀키트 무인매장을 운영하는 소상인들은 종종 도난, 결제누락 등에 시달린다. 아이스Go의 보안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무인 판매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아이스Go 24 신림점 점주는 “기존 무인매장은 손님의 양심에 따라 손님이 직접 결제하는 양심 셀프 방식이라면, 도시공유의 무인 판매시스템은 손님이 결제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이 결제하는 방식이라 안전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또 24시간 운영하면서 고민하던 인건비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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