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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 등 사내식당 개방
삼성전자·삼성SDI·삼성화재·삼성물산 등도 경쟁입찰 도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원사업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직원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다.[삼성전자 직원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등 삼성 그룹 계열사들이 사내 식당 경쟁입찰을 통해 개방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19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7개 협약 관계사의 사내 단체급식 위탁 운영과 관련해 경쟁입찰 진행 현황 및 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준법위는 2020년 6월부터 7개 협약 관계사에 사내식당 위탁 운영 업체 선정 때 수의계약을 지양하고 경쟁입찰을 실시할 것을 권고해 왔다. 당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사는 2013년부터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준법위는 경쟁입찰을 통한 대외 개방을 당부했고 현재까지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은 전체 사내식당에 경쟁입찰을 실시해 개방을 완료했다.

또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화재, 삼성물산은 일부 사내식당에 경쟁입찰을 실시해 개방을 시작하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준법위는 경쟁입찰을 하면서 상생 차원에서 중소·중견 기업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총 11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준법위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 입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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