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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M 비트 속 유쾌한 물맞기..에버랜드 ‘썸머워터펀’
8월28일까지 물총싸움,워터플레이야드 등
물 맞는 재미, 트로피컬가든, 남국의비치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금 용인 에버랜드에선 날마다 물 맞는 잔치가 EDM의 경쾌한 비트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오는 8월 28일까지 여름축제 ‘썸머워터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삼성물산 에버랜드 여름축제 썸머워터펀_밤밤클럽
에버랜드 여름축제 썸머워터펀_워터플레이야드

스파클링 썸머 컨셉으로 펼쳐지는 올해 여름축제에서는 매일 2회 벌어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카니발광장),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공연과 사방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의 향연을 체험한다.

공연 직후 모든 연기자들과 객석에 있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락, EDM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클럽'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장미원 중앙에는 워터포토존, 워터스프레이 등 물놀이 시설과 미스트파라솔, 비치체어 등 휴게 시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워터플레이야드'가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바로 옆 장미성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분수, 워터캐논 등에서 약 10분간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는 '뮤직 워터밤(BaMM)'이 오후 1~7시 매시 정각에 벌어진다.

워터캐논

물총으로 즐기는 카니발 게임장이 마련돼 있어 직접 물총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수퍼소커를 이용해 축구, 볼레이싱, 사격 등 다양한 게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너프건으로 전자 타겟을 맞히는 게임을 통해 선물도 준다고 한다.

지난달 17일 오픈한 에버랜드 메타버스에서는 티익스프레스, 슈팅워터펀, 장미원 등 실제 에버랜드 콘텐츠를 가상 공간에서 체험해보며 색다른 스릴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공룡 테마존인 '랩터레인저'에서는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야외 방탈출 게임이 여름축제 기간 특별 진행된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게임에 접속하면 방탈출이 시작되는데, 랩터레인저 현장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바탕으로 추리 미션을 해결해가며 방탈출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트로피컬 가든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여름축제 기간 동안 '트로피컬가든'으로 변신한다. 바나나, 알로카시아, 에크메아 등 해외 휴양지에서 봤었던 거대한 잎을 가진 열대식물들이 가득하고, 여름을 상징하는 비치 테마의 포토스팟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초대형 스크린엔 미디어아트가 수시로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반딧불이 체험, DJ클럽파티, 피치(피자+치킨) 나이트 등 한낮 무더위를 피해 밤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야간 특별 콘텐츠도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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