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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운용 일냈다”…채권ETF가 6개월만에 40% 수익
KBSTAR미국장기국채선물인버스2X
금리 오르면 수익률 2배, 채권형 1위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KB자산운용은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인버스2X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40%를 웃돌며 채권형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ETF는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을 얻는 인버스 상품으로, 채권 가격 하락분의 2배만큼 수익을 내도록 설계됐다.

연초 이후 미국의 긴축 가속화에 따른 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인버스 상품이 수혜를 보고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48%까지 오르며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금리변동에 민감한 장기채 인버스 ETF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채권을 대상으로 한 인버스 ETF 가운데 금리 변화에 민감한 듀레이션이 가장 큰 상품은 10년 국채선물 투자상품인 'KBSTAR국채선물10년 인버스 ETF'로, 연초 이후 12%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금 본부장은 “시중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리인상이 단행돼도 시중금리 상승폭이 크지 않을 수 있어 긴 호흡으로 투자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최근 국채선물 3년 ETF를 신규상장했다. 이로써 KB자산운용은 기간별, 방향별 채권 ETF 라인업을 완성해 모두 19개의 채권 ETF를 운용하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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