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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인간 3남매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뉴욕에 뜬다
문화재청 ‘호·곤·해일’ 27일 공개
수원 화성 등 4곳 여행모습 담아

“아시아의 매력 맛집, 한국으로 K헤리티지 여행 오세요~”

한국의 첨단기술로 구현한 가상인간 3남매 호(昊)·곤(坤)·해일(海日)의 한국 문화유산 답사기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오는 27일 0시(현지시간) 뉴욕타임스퀘어에 호·곤·해일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지난해 한복 영상이 한달 내내 틀어졌던 초대형 옥외광고판에서다.

첫 영상은 호·곤·해일이 수원 화성(왕가의 길)과 강릉 선교장(관동풍류의 길), 안동 하회마을(천년 정신의 길), 안동 병산서원(서원의 길·사진) 등 문화유산 4곳을 여행하며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 김민하(파친코 주연) 배우가 등장하는 문화유산여행기-합천 해인사(팔만대장경) 편 영상과 김리을 아트디렉터와 협업하는 코리아 인 패션-백제역사유적지구 편 영상이 각각 9월과 10월 공개된다.

한편, 올해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은 문화유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문화지킴이기업 에쓰오일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8월13일엔 청와대에서 지난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코리아 온 스테이지’ 한복패션쇼도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의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메타버스 이용자 행사도 24일 부터 7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문화유산 방문코스 제페토 홍보관인 ‘설화와 자연의 길’ 4개의 맵(성산일출봉, 쇠소깍, 산방산, 용머리해안)을 방문해 제페토 아바타로 만들어진 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을 찾으면, 선물을 주는 대국민 이벤트이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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