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타라이프 첫 상품인 물티슈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홈쇼핑이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ALLTA LIFE)’를 론칭했다.

16일 롯데홈쇼핑은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타라이프는 ‘ALLTA(소비자를 위해 옳은 제품을 만들다)’와 ‘LIFE(일상)’의 합성어로, ‘당신의 일상에 새로운 기준이 될, 사소하지만 쓸 만한 물건들’이라는 의미다. 시장 조사를 시작으로 브랜드 디자인, 제품 생산까지 약 1년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그 첫 상품으로 생활용품 전문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한 ‘캡형 물티슈’가 출시됐다. 1장당 약 1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7단계 정제 과정, 피부 저자극 테스트 통과 등도 마쳤다. 롯데홈쇼핑 물류센터에서 직접 재고를 관리해 평일 오후 2시 전까지 결제 시 당일출고 된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e리빙부문장은 “향후 청소포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주방용품 전반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올타라이프를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