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 론칭 [LG생활건강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LG생활건강이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freshian)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쿠션과 립밤, 선크림 등 8개 전 제품 모두 비건 인증을 받은 프레시안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제품에는 무화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과 히알루론산 5종 성분이 함유됐다. 피부 진정을 도와주고 촉촉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피부를 연출하도록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포장 상자는 사탕수수 유래 원료로, 퍼프는 옥수수 전분으로 각각 만들어졌다.

LG생활건강은 프레시안이 가치 소비와 비건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제품인 만큼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첫 선을 보이기로 했다.

또 올해 안에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으로 판매 채널도 넓혀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