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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근무 일상되자 ‘클라우드보안’ 수요 급증
기술유출 예방 클라우드 솔루션 인기
에스원, 관련 솔루션 판매 78% 증가
에스원 직원이 고객에게 재택근무 중에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재택근무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기술유출 등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9일 에스원(대표 남궁범)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늘었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서버 안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암호화 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재택근무 중에도 해킹위험 없이 작업할 수 있게 한다. 클라우드서버에서 작업한 문서를 개인 PC로 저장하려면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해 내부 임직원에 의한 문서유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클라우드서버를 모니터링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즉각 조치하는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115%나 증가했다. 이 서비스는 에스원 융합보안센터의 정보보안 전문인력이 1년 365일 빼놓지 않고 보안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탐지한 내용을 분석한 주간, 월간 보고서까지 고객사에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클라우드보안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한 후에도 재택근무 기조는 어느 정도 유지될 수밖에 없기 때문. 이에 대응하는 보안수요도 늘어나는 게 당연하게 된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시행했던 기업 중 75.2%가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올해 3조7000억원에서 오는 2025년 11조6000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 예상했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규모도 같은 기간 593조원에서 1032조원으로 2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에스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재택근무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솔루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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