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한 ‘아이콘 정수기2’(사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지난 2020년 10월 출시한 ‘아이콘 정수기’의 공식 후속작. 아이콘 정수기2는 혁신적인 파우셋 위생 관리를 통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6시간마다 15분씩 파우셋 자외선(UV) 살균을 진행하며 1년마다 파우셋 전체를 새 것으로 교체하도록 했다. 또한 파우셋을 카트리지 타입으로 만들어 손쉽게 분리 및 세척할 수 있으며, 트라이탄 소재로 위생성을 높였다.

이밖에 파우셋부터 유로까지 물이 닿는 주요 부분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실시하는 재질 안전성 시험도 통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2세대 전자 냉각 시스템’이 적용돼 더 높은 냉각효율을 구현했다. 전자 냉각 시스템은 기계적 움직임 없이 주변 열을 흡수하는 반도체 열전소자를 활용한 냉각 방식으로 컴프레서 및 냉매가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아이콘 정수기2는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임에도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