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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온-포드 합작 ‘블루오벌시티’, 북미 최고 프로젝트 꼽혀
사이트셀렉션, 자본지출 규모·고용창출 기준 선정
총 114억달러 투자해 5800여개 일자리 창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SK온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함께 투자하는 배터리·전기차 합작공장인 블루오벌시티가 북미 지역 최고의 투자 프로젝트로 뽑혔다.

21일 자동차업계와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사이트셀렉션(Site Selec나tion)’ 매거진이 선정한 ‘2021년 북미 최고의 프로젝트(2021 Top Deals in North America)’ 순위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사이트 셀렉션은 자본지출과 고용창출 통계를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했다. 블루오벌시티 프로젝트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조지아 주 프로젝트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SK온은 포드와 함께 지난해 9월 블루오벌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우선 56억달러를 투자해 테네시 주 멤피스 지역 메가사이트 3500에이커(470만평) 부지에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이번 프로젝트로 미국 내에서 창출될 일자리는 5800여개에 이른다. 연내 착공해 2025년 초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이곳에서는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시리즈가 조립되고 여기에 탑재될 SK온의 배터리도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 이 공장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43GWh로 단일 공장으로는 미국 최대다.

또한 합작사인 블루오벌SK는 58억달러(약 6조9500억원)을 투자해 켄터키 주 글렌데일에도 배터리 공장 2기를 건설한다. ‘블루오벌SK 배터리파크’로 명명된 이곳의 생산 능력은 86GWh에 달할 전망이다.

모든 공장이 완공되면 블루오벌SK의 미국 내 총 생산 능력은 129GWh에 달하게 된다. 이는 전기차를 매년 215만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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