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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 "러시아가 전쟁으로 바꾼 국경선 인정 안 할 것"
중국·벨라루스에 "러시아 돕지 말라"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차관(왼쪽)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12일(현지시간) 독일 방겔스의 바이젠하우스 그랜드 빌리지 리조트에서 나란히 걷고 있다. G7 외무장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및 식량안보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동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바꾼 국경선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를 우회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 러시아를 돕지 말라고 촉구했다.

G7 외무장관들은 독일 북부 함부르크 바이센하우스에서 사흘간 회동한 후 14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이들은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바꾸려 하는 국경선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크림반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의 영토 주권을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의 경제적·정치적 고립을 강화하기로 했다.

G7 외무장관들은 "우리는 단일대오로 뭉쳐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를 돕는 중국에 대해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지지해달라"라며 "도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를 돕지 말아 달라"라고 촉구했다.

러시아의 동맹인 벨라루스에 대해선 "러시아의 침략이 가능하도록 돕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G7은 러시아가 대외에 많이 의존하는 분야에 대한 추가 제재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크라이나엔 무기를 더 지원하고,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글로벌 식량 부족 문제에도 함께 대처하기로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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