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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재 '강원성공캠프' vs. 김진태 '새로운강원' 첫 걸음…여야 신경전
박지현 "5·18 망언 사과 진정성 없어"
국힘 "월권…사퇴 촉구"

14일 오후 강원 원주시 만대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의 '강원성공캠프' 원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이광재 후보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6, 1 지방선거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인 14일 여야 강원도지사 선거 후보들이 원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원주시 만대로 '강원성공캠프 원주사무소'를 열고도 전역을 아우르는 캠프를 출범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우상호, 홍영표, 진선미, 박주민, 이재정, 강병원, 권인숙, 김승원, 김영배, 양이원영, 유정주, 이수진, 송기헌, 허영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이 후보 후원회장인 김병주 의원 등이 참석해 응원의 말을 전했고,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당원들도 대거 자리했다.

이 후보는 "이제 변방의 시대를 끝내고 전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강원도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이번 선거를 마지막 선거라는 각오로 영혼을 불태우겠다"고 밝혔다.

6·1 지선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인 14일 오후 3시 강원 원주시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의 '새로운강원' 선대위 발대식이 열렸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도 이날 오후 3시께 원주시 선거대책위 사무실에서 '새로운강원 선대위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에는 황상무, 김기선, 최종빈(청년) 공동선대위원장,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 참석했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의 험지인 원주에서도 분위기가 분명히 바뀌고 있다"며 "사전 투표일까지 12일 남았다. 맨 앞에서 죽을힘을 다해 뛰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첫 주말부터 가시 돋친 신경전을 펼쳤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이날 이광재 후보 캠프 개소식에 참석한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 등을 문제 삼으며 "이 후보의 개소식이 온갖 막말과 비방으로 얼룩졌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박 위원장이 '5, 18 민주화운동 '망언 논란' 등에 대해 김진태 후보의 대국민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 이준석 당 대표에게 김진태 후보를 사퇴시키게 하겠다'고 한 발언은 정당한 비판을 넘은 월권"이라며 박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민주당 강원도당도 논평을 내고 "박 위원장의 발언은 국민을 대신해 옳은 지적과 비판을 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박 위원장의 정당한 비판에 발끈하며 사퇴 운운할 것이 아니라 자당 김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반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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