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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다 봤다” 치어리더 이다혜 분노, 車앞 몰린 극성팬에 “선 지켜”
“전화번호·집주소 알아내려고…뭐하는 짓이냐”
[치어리더 이다혜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혜(23)가 일부 극성 팬들에게 "선을 지켜달라"며 경고했다.

이다혜는 지난 5일 늦은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차장 내 세워진 차량 앞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한 뒤 "제발 그만 좀 하세요"라는 글을 썼다.

이다혜는 "어떻게든 핸드폰 번호와 집 주차 딱지를 보고 주소를 알아내려고, 차 가까이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죠"라며 "이 사진 말고도 다른 사진으로 제보를 받아서 얼굴을 다 봤다"고 했다.

이어 "부끄러운 줄 아시고 두 번 다시 아는 척 안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스토킹 아닌가", "소름 끼친다", "무서울 것 같다. 혼자 차 타려고 할 때도 그렇고, 전화번호가 알려지니 불편할 것", "사채업자가 돈 받으러 온 것 같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다혜는 기아 타이거즈, 한국전력 빅스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대학생 때는 학교 홍보대사로 선발돼 활동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제정된 스토킹 처벌법에 따르면 지속·반복적으로 스토킹을 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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