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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하다, 이 쌈장~ 신의 한수는 피칸? [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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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을 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는 견과류를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견과류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외에서는 각종 요리나 디저트에도 다양하게 사용한다. 최근에는 밀가루를 대신하거나 대체 유제품으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어 앞으로의 활용이 더욱 기대되는 식품이다.

마시는 견과류…식물성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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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는 마실 수도 있다. 식물성 견과류 우유를 통해서다. 아몬드밀크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피스타치오밀크에도 이목이 쏠린다. 피스타치오에는 주요 아미노산이 적절량 들어 있어, 식물성 단백질 중에서도 드물게 ‘완전단백질’로 인정받는다. 피스타치오밀크는 식감도 부드러워 해외에서는 라테용 크리머로도 제품이 등장했다.

▶버터 대신 견과류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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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가 우유를 대신할 수 있다면 식물성 버터나 크림으로도 제조가 가능하다. 아몬드버터나 캐슈너트버터 등은 버터와 같은 질감을 통해 빵에 스프레드 형태로 발라먹을 수 있다. 견과류의 풍부한 영양소도 더해진다. 견과류 버터는 최근 스낵이나 비건(vegan·완전 채식) 베이커리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밀가루 비켜…제빵 반죽으로

비건 베이커리에서는 밀가루 반죽으로도 활약한다. ‘홈 베이킹’ 트렌드가 일면서 더욱 주목을 받은 대체 밀가루다. 케이크나 스콘, 브라우니 등 다양한 제빵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밀가루 반죽을 통한 글루텐(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이 없기 때문에 소화도 잘 된다.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시즈닝 스낵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간식에서도 기능성이 부각되면서 항산화제가 풍부한 견과류를 스낵에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보통 소금 양념이 된 믹스너트를 시중에서 구입하지만 취향에 맞는 양념을 만들어 견과류에 뿌려주면 가정에서도 웰빙 간식을 만들 수 있다. 아몬드는 고소한 맛과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있어 시즈닝 간식에 잘 어울린다. 올리고당을 녹여 입힌 통아몬드에 블루베리, 녹차, 초콜릿, 치즈가루 등을 섞어주면 된다.

견과류 바도 만들 수 있다. 견과류에 블루베리, 크랜베리와 같은 건과일을 섞은 후 올리고당에 버무려 냉장고에서 굳히면 된다.

‘피칸 쌈장’, 한식과도 어울리네

[TV방송 캡처]

견과류는 한식 요리에도 어울린다. 특히 피칸은 ‘쌈장의 황금 비법’ 레시피로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다. 피칸을 쌈장에 넣으면 짠맛이 줄어들고 고소함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칸 쌈장’은 쌈밥에 올려서 먹거나 삶은 국수에 넣어 쌈장국수로 먹어도 맛이 좋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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