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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증상 있다면 ‘채소 부족’ 상태[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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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현대인에게 채소는 즐겨먹는 음식 순위에서 물러나있다. 우선 순위는 자극적인 맛의 정제 탄수화물이나 고기 등의 음식들이 차지한다.

하지만 채소에 들어있는 각종 미량 영양소는 면역력 유지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미국의 세계적인 영양 임상학 박사인 조엘 펄먼 역시 “미량 영양소의 섭취는 선택이 아니며, 미량 영양소 없이는 건강하게 살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영양학회에서는 매일 210~490g의 다양한 채소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채소 섭취가 부족할 경우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남들보다 쉽게 멍이들거나 타박상에 걸린다면 부족한 채소 섭취를 의심해 봐도 된다. 피부가 유독 얇거나 복용중인 약물 등의 영향도 있지만 비타민 결핍일 가능성도 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돕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결핍시 멍이 쉽게 들 수 있다. 비타민C 또한 결핍된다면 멍이나 잇몸에 출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얼굴에 여드름이 자주 날 때도 마찬가지다. 채소 섭취를 줄이고 빵이나 케이크 등 정제 탄수화물과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는다면 여드름 발병이 심해질 수 있다. 건강한 피부에는 채소에 들어있는 수분과 비타민이 필요하다. 특히 식물에만 들어있는 각종 항산화제는 피부 노화 지연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변비 또한 식이섬유가 부족해서 생길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는 변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남들보다 배고픔을 자주 느끼는 경우에도 자신의 일일 채소 섭취량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영양학자들은 식사후 한 두시간 내에 배고픔을 느낀다면 섬유질을 충분하게 먹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는 포만감을 높인다.

매일 피곤함을 느껴도 평소 식단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채소에는 에너지 생산과 활기증진에 도움이 되는 철분이나 마그네슘,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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