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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류별로 다르다” 버섯 요리 바꾸세요 [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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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버섯은 동양에서는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서양에서는 신(神)의 음식으로 불려왔다. 그만큼 항산화물질과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다. 영양소가 뛰어난 버섯은 종류별로 모양과 식감, 맛, 향이 다르다. 음식의 맛과 영양소를 더욱 높이려면 버섯의 종류에 따라서 그 조리법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

양송이버섯

양송이버섯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세포의 노화 지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양송이버섯에는 신체 내 단백질을 합성하는 성분인 필수 아미노산이 다른 채소에 비해 많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유익한 식품이다. 식감이 부드러운 양송이는 주로 구이나 찜, 스프에 사용하기 좋다.

팽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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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기 좋은 버섯이다. 버섯에 함유된 리놀산 성분이 내장 지방을 연소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버섯중에서도 장운동에 좋은 식이섬유 (100g당 2.5g)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변비 예방과 대장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팽이버섯을 조리할 때는 ‘마지막’을 기억하면 된다. 조리 시 금방 익기 때문에 고유의 향과 식감을 유지하려면 가장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각종 찌개나 볶음 요리시 마지막 단계에서 팽이버섯을 넣으면 된다. 조리 후 남은 팽이버섯은 물기를 없앤 다음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버섯으로, 혈액을 구성하는 철분과 인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느타리버섯은 감칠맛 나는 국물요리에서 그 매력을 잘 발휘한다.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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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좋은 버섯으로 유명하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있다.

생표고는 찌개나 잡채, 튀김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특히 쫄깃한 식감이 고기와 비슷해 튀김요리에 이용하면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건표고는 보관이 쉬워 요리 활용도가 뛰어나다. 물에 충분히 불린 후 조림, 비빔밥, 볶음 요리에 넣으면 된다. 또한 표고버섯 가루는 소금량을 줄이고 국물의 감칠맛을 낼 때 유용하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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