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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스피드 스케이팅 2관왕 “중국에 올림픽 넘긴 IOC 무책임” 비난
닐스 반 더 포엘, 귀국후 스웨덴 매체 인터뷰서 발언
닐스 반 더 포엘.[AF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022 베이징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2관왕에 오른 스웨덴 선수가 귀국 직후 "중국처럼 인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는 나라에 올림픽(개최권)을 넘겨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극도로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고 대만 영자지 타이완뉴스 등이 16일 보도했다.

스웨덴 국가대표 닐스 판 더 포엘은 지난 13일 귀국 후 현지 스포츠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국의 인권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5000m와 1만m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판 더 포엘은 "중국의 상황이 끔찍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중국에 스웨덴 선수들이 머물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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