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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회식 기수 김민선→김아랑 교체…곽윤기는 그대로
김아랑(왼쪽)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개회식 기수가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의정부시청)에서 쇼트트랙 김아랑(고양시청)으로 바뀌었다고 대한체육회가 밝혔다.

체육회는 김민선의 요청에 따라 변경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김민선은 두번째로 출전하는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에만 집중하기 위해 기수로 나서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남자 기수는 그대로 쇼트트랙 곽윤기(고양시청)가 나서면서 개회식서 쇼트트랙 남녀 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게 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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