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벌써 13개월 연속 1위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2022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임영웅 2위 이찬원 3위 정동원 순으로 분석되었다.

2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1월 23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6088만 3743개를 추출, 1월의 브랜드 평판 지수를 분석한 결과 가수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363만 4075 미디어지수 552만 9842 소통지수 160만 9361 커뮤니티지수 160만 7104를 확보, 브랜드 평판지수 1238만 382로 1위를지켰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411만 9529와 비교하면 12.32% 하락했음에도 왕좌를 지켰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2년 1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공연하다, 돌파하다, 감사하다’가 높게 나왔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사랑은 늘 도망가, 단독콘서트,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3.25%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임영웅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부른 드라마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통해 처음으로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을 시작으로 23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톱10에 9곡을 진입, 상위권을 점령했다. 1위 ‘사랑은 늘 도망가’에 이어 2위 ‘이제 나만 믿어요’, 4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5위 ‘그대라는 사치’, 6위 ‘다시 사랑한다면(김필 Ver.)’, 7위 ‘히어로(HERO)’, 8위 ‘잊었니’, 9위 ‘끝사랑’, 10위 ‘Bk 러브(Love)’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