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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다’·‘데스노트’, 2022 가장 보고싶은 뮤지컬 1위
[인터파크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뮤지컬 관객들이 꼽은 2022년 기대작 1위로 창작 뮤지컬은 ‘프리다’, 라이선스 뮤지컬은 ‘데스노트’가 꼽혔다. 뮤지컬 배우 김준수,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가 나오는 ‘엑스칼리버’는 ‘회전문 돌고 싶은 작품’, 즉 보고 또 보고 싶은 작품 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는 지난 7일~11일까지 5일간 뮤지컬 관객 1884명을 대상으로 2022년 개막 예정인 뮤지컬 53편을 대상으로 관객들이 가장 관람하고 싶은 기대작과 관람 계획을 조사, 14일 해당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창작 초연, 창작 재연, 라이선스, 내한 뮤지컬로 작품을 분류해 각각 한 작품만 꼽도록 했다.

2022년 개막하는 초연 창작 뮤지컬 15개 작품 중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은 ‘프리다’(3월 1일부터, 세종문화회관)로 꼽혔다. ‘프리다’는 EMK뮤지컬컴퍼니와 추정화 작가, 허수현 작곡가가 탄생시킨 월드 프리미어 창작 뮤지컬이다. 멕시코의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그려낸다.

초연작들 중에서는 ‘관람하고 싶은 작품이 없다’는 응답도 23.6%(436표)에 달해 두 번째로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3위는 9.6%(177표)의 득표를 한 ‘웨스턴스토리’, 4위는 7.6%(141표)의 ‘디아길레프’, 5위는 7.5%(139표)를 얻은 ‘렛미플라이’가 차지했다.

재연 창작 뮤지컬 15편 중 1위에 오른 작품은 ‘엑스칼리버’였다. ‘엑스칼리버’(1월 29일부터, 세종문화회관)는 42.7%(802표)의 높은 득표를 얻었다. 2위는 12.4%(232표)의 ‘옷는 남자’, 3위는 4.3%(80표)를 얻은 ‘호프(HOPE)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4위는 3.9%(74표)를 얻은 ‘미오 프라텔로’, 5위는 3.7%(69표)를 얻은 ‘시데레우스’ 순으로 나타났다.

라이선스 뮤지컬 11편 중 가장 관람하고 싶은 작품은 ‘데스노트’(4월 개막, 충무아트센터)가 39.6%(738표)의 득표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올해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이 22%(410표)를 얻으며 2위, 3위는 9.9%(185표)가 선택한 ‘넥스트 투 노멀’, 4위는 7%(131표)를 얻은 ‘리지’, 5위는 6.1%(114표)를 얻은 ‘베어 더 뮤지컬’이 올랐다.

내한 뮤지컬 분야에선 ‘보고 싶은 작품이 없다’는 응답이 33.8%(631표)로 가장 높은 득표를 얻었다. 올해 예정된 4편의 내한 뮤지컬 가운데서는 30.5%(570표)의 선택을 받은 ‘라이온 킹’이 1위,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앙코르’ 공연이 25.3%(473표) 2위, 10월 개막하는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가 9.6%(180표)로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N차 관람, 즉 회전문 관람에 대한 설문도 있었다. 2회 이상 반복 관람하고 싶은 작품으로 ‘엑스칼리버’를 꼽은 관객이 20.1%(374표)로 가장 많았고, ‘엘리자벳’ 16%(298표), ‘데스노트’ 15.9% (297표), ‘웃는 남자’ 6.9%(129표), ‘넥스트 투 노멀’ 3.4%(64표) 순으로 응답했다. 회전문 관람을 한다면 한 작품의 반복 관람 횟수는 4~5회가 25.5%(478표)로 가장 많았다. 6~10회가 24.5%(459표)로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4회~10회의 관람 계획을 가진 관객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2~3회 반복 관람이 23.9%(449표)였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이어 11~15회 11.7%(220표), 20회 이상 6%(113표), 16~20회 5.2%(97표)의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전 회차를 모두 관람하겠다는 응답자도 20명이나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 ‘체력이 되는 만큼’, ‘통장 잔고가 0이 될 때까지’라는 답변도 나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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