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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플라이북 협업, 무료 도서대여 서비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제 리조트는 자연속 도서관의 기능도 한다. 팬데믹 이후 국민 독서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가 도서대여서비스 도입으로 리조트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하이원 플라이북 라운지

12일 하이원에 따르면, IT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의 독서를 도와주는 스타트업 기업 ‘플라이북’과 제휴해, 고객만족센터 내 오프라인 라운지를 설치, 고객이 쉽고 편하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하이원 플라이북 서비스’를 운영한다.

책은 40여개의 주제로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신간서적 등 300여권이 준비됐으며, 하이원은 도서대여 데이터를 수집해 비인기도서는 상시 교체하고 계절별 어울리는 테마 도서를 비치하게 된다.

‘하이원 플라이북 서비스’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 투숙중인 고객이 직접 라운지에 방문하거나, ‘플라이북’ 회원이라면 앱을 통해 신청하면 별도 서류작성 없이 즉시 대여할 수 있다. 지역주민도 도서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이 된 리조트. 하이원 플라이북 라운지

허윤경 고객가치팀장은 “명품 백두대간이 펼쳐진 곳에서 고객에게 힐링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대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볼수록 아름다운 하이원에서 독서와 함께 숲속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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