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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케이사인, 디지털위안화 출시 소식에 전자지갑 기술 보유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중국이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이른바 중국은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세계 최초로 '디지털 위안화(E-CNY)' 애플리케이션(앱·사진) 시험 버전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케이사인이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사인은 오전 9시 56분 전일 대비 210원(8.61%) 상승한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디지털위안화(테스트버전)'라는 이름의 앱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 앱은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가 개발했고, '중국 법정 디지털화폐-디지털위안화의 공식 서비스플랫폼'이다.

디지털위안화 앱은 누구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지만 등록된 계정이 시범 지역에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위안화 시범 지역에는 선전, 쑤저우, 슝안신구, 청두, 상하이, 하이난, 창샤, 시안, 칭다오, 다롄과 베이징, 장자커우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 등이 포함됐다.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기간 외국인 선수단이 디지털 위안화를 쓸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용이 보편화한 자국의 법정 디지털 위안화를 나라 안팎에 대대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기준 디지털위안화 거래액은 620억 위안(약 11조 6500억원)을 기록했고, 디지털 위안화를 관리하는 '전자지갑'을 개설한 사람이 1억4000만명에 이른다.

이강 인민은행장은 지난해 11월 10일 공개 연설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 지갑, 누적 거래액, 디지털 위안화 사용 가능 장소가 각각 1억2300만개, 560억 위안(10조5000억원), 350만개에 달한다고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케이사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전자지갑(TouchxWallet)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화폐 관련주로 분류되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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