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DL이앤씨가 올해 2만300여 세대를 분양한다.

5일 DL이앤씨는 2월 강원도 원주시에 572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시작으로 3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양주 옥정, 대구 대명, 용인 죽전, 동탄2신도시 A56블록 등에서도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3월 분양할 에코델타시티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이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 총 953세대 규모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민간건설사의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4월에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지상 최대 27층, 14개 동, 총 938세대의 단지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옥정신도시 내 4개 단지를 이미 공급해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했으며, 올해 다섯번째 분양을 앞두고 있다.

DL이앤씨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 서울 한남동에서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공개하며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부터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DL이앤씨만의 차별화된 비전을 선보인 바 있다.

하반기에는 역대 최고 성능의 층간 소음 저감 기술력인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선보이며 차음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트렌드를 선도하고 최고의 주거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