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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D피겨, 백설 얼음성..롯데월드 ‘해피 뉴월드’ 발진
‘아이스가든’ 32년만에 리뉴얼 오픈
민속박물관 겨울방학 체험학습 진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호랑이의 해 신년을 맞아 새로운 일상을 꿈꾸며, 단골 드라마촬영장에서의 LED스케이트, 얼음성 매직캐슬 등 ‘해피 뉴월드(Happy New World)’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새롬게 단장해 오픈한 아이스가든
얼음성이 되는 매직캐슬

▶얼음성, 은하수터널, 백설공주성= 새하얀 얼음으로 뒤덮인 ‘얼음성’ 매직캐슬은 크리스탈처럼 꽁꽁 얼어가는 모습을 3D 영상 미디어로 연출한다. 롯데월드 SNS 계정에 게시된 매직캐슬 미디어 영상 관련 사진과 영상 누적 도달수가 200만을 기록하고 있다.

성탄시즌 빨강이었다면, 신년초에는 푸른빛이 도는 새하얀 얼음으로 손대면 깨질 듯 한 신비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매일 오후 8시 30분에는 화려한 색감과 스펙터클한 영상이 어우러진 3D 맵핑쇼 ‘매직캐슬 라이츠업’이 진행된다.

어드벤처 1층에서는 로티, 로리 등 롯데월드 캐릭터들과 눈 쌓인 마을을 구현한 ‘드림캐슬’ 포토존이 반긴다. 포토존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머리 위로 끊임 없이 눈이 떨어지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켜 이색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수놓아진 32개의 ‘눈꽃 가로등’은 반짝이는 눈송이로 파크를 생동감 있게 한다.

매직아일랜드 오버브릿지는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은하수 터널’로, 메인브릿지는 눈 내리는 낭만적인 거리로 변신했으며, ‘백설공주의 성’ 역시 조명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겨울 느낌을 물씬 풍긴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LED스케이트

▶드라마 영화의 추억 아이스가든 LED스케이트=숱한 드라마, 영화, 예능 촬영지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에 위치한 아이스링크가 개장 32주년을 맞아 ‘아이스가든’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아이스가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얼음 정원’을 콘셉트로 대형 나무와 식물들이 휴식공간과 어우러져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특히, 전체 면적의 약 40%가 휴게 및 편의 공간으로 구성돼 누구든 아이스가든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다. 인기 카페와 식당 등 다양한 식음 및 상품 매장부터 서점과 각종 체험시설,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다양한 색깔의 야간 조명과 이색적인 패턴이 은반에 비춰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반짝이는 조명과 형형색색 빛나는 LED 스케이트화가 새로 도입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철저한 방역 속에 백신접종자를 우대한다고 한다. ‘로티 호랑이 쿠션’, ‘흑호랑이 헤어밴드’, ‘호랑이 에어팟 케이스’ 등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새로운 기운을 느끼게 해 줄 13종의 신년 굿즈도 내놓았다.

롯데월드 가족들이 새 굿즈를 들고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

▶방학숙제가 재밌다= 민속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2월 28일(월)까지 한국사 심화 교육프로그램 ‘히스토리아 시간탐험대’와 놀이형 역사 체험 ‘한국史람’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히스토리아 시간탐험대’는 민속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교과서 수록 유물과 유적실사모형을 통해 우리 역사를 생동감 있게 배울 수 있다. 게다가, 교육 내용과 관련된 액자, 팝업북 만들기 같은 창의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한국史람’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초등 한국사를 다루는 체험 프로그램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박물관 곳곳에 미션을 해결하는 ‘히스토리 어드벤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잡아준다.

또한, 새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신년 체험 ‘어흥 새해야 이리와’도 2월 28일(월) 까지 진행한다. 민속박물관 고려실 원덕문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설빔을 입고 세배하는 기념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으며 복주머니에 오복 곡식을 넣는 ‘복 담기’ 유료이벤트도 진행중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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