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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신년인사회…'스우파' 모니카·립제이 등도 참석
7명의 국민대표 참석해 새해 포부 전해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2년 신년 인사회'에서 여는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스우파(스트릿우먼 파이터) 댄서, 방역복 입고 치매 할머니와 화투친 간호사,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조종사….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화상으로 진행한 신년인사회에는 7명의 국민대표들이 참석해 새해 소망을 전했다.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인사회에는 7명의 국민대표 외에도 5부 요인과 국무위원, 정당 대표, 경제‧종교‧시민사회 각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 이후 일반 국민 7명이 참석해 새해 소망을 밝히는 순서가 이어졌다. 먼저 합천 가야초등학교 환경동아리 '별솔'의 김현우 학생은 친환경 급식데이 등 일상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경험을 소개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입원하신 치매 할머니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같이 화투 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던 삼육서울병원의 이수련 간호사도 이날 참석해 새해 소망을 밝혔다. 울산의 삼환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사고 현장에서 한 명의 사망자도 없이 성공적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한 울산남부소방서의 김주동 소방장도 참석했다. 스우파에 출연한 모니카와 립제이도 신년인사회를 통해 ‘K-컬처’가 전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5년부터 7년째 누리호 개발을 이끌며 ‘누리호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고정환 본부장도 신년인사회를 통해 인공위성 궤도안착 등 남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문을 연 제주호국원의 ‘1호 안장자’인 6.25 참전용사 고 송달선 하사의 손녀 송가을 씨는 정부의 DMZ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할아버지께서 7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지난해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을 수행하였던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의 최고 소령도 이날 함께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도 참석해 전국의 소상공인과 프리랜서분들이 새해에는 희망과 용기를 갖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가수 알리는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단원 표형민 씨의 하모니카 연주 와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아일랜드 그룹 웨스트라이프(West Life)의 곡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불렀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2009년 창단된 공립특수학교인 대구 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장애인 연주단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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