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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37.6%-尹 35.8% ‘동반하락’…안철수 7.3% ‘약진’[KSOI]
李 2.7%p-尹 1.6%p 동반하락…“감점 관리 중요”
안철수 2.7%p 급등…25% “지지후보 바꿀수도”
57.7% “朴사면 찬성”…60세 이상ㆍTK 찬성 많아

[헤럴드DB]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이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사건과 윤 후보 부인의 허위 경력 논란 등 ‘가족 리스크’가 터지면서 두 후보 지지율이 동반하락했다. 실언 등 ‘감점 요인 관리’가 더 중요해지는 형국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전국 1000명에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37.6%, 이 후보가 35.8%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 폭은 각각 2.7%포인트와 1.6%포인트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인 1.8%포인트로 2.9%포인트였던 지난주보다 줄었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안 후보는 전주보다 2.7%포인트 오른 7.3%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5%, 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선후보는 1.5%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이 후보는 30대(38.8%), 40대(51.8%), 50대(44.1%)에서, 윤 후보는 20(25.2%), 60대이상(52.3%)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 이 후보는 이 후보는 서울(36.5%), 인천/경기(41.0%), 광주/전라(57.1%), 강원/제주(42.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윤 후보는 대전/세종/충청(34.0%), 부산/울산/경남(45.5%), 대구/경북(51.4%)에서 앞섰다.

KSOI 제공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지 묻는 ‘지지 후보 교체 의향’ 질문에 응답자 71.6%가 “계속 지지”라고 답했다.(지난 주 대비 3.4%포인트↓)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2.8%포인트 오른 24.7%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 가족 이슈가 커진 지난 13 공표 조사를 기점으로 “계속 지지” 응답은 감소세(79.0%→75.0%→71.6%), “지지 후보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증가세(18.2%→21.9%→24.7%)다.

‘차기 대선의 성격’에 대해서는, 응답자 37.5%가 “정권 재창출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응답자 48.1%는 “정권 교체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24일 발표된 정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결정에 응답자 과반인 57.7%가 찬성했고, 31.7%가 반대했다. ‘찬성’ 응답은

▷60세 이상(76.0%)·50대(62.2%), ▷부산/울산/경남(69.3%)·대구/경북(66.6%), ▷자영업층(68.9%)·가정주부(67.9%), ▷보수성향층(76.1%),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73.9%), ▷국민의힘 지지층(89.2%)에서 높았다. “반대 응답”은 ▷40대(47.7%), ▷광주/전라(44.5%)·대전/세종/충청(37.9%), ▷학생(46.6%)·화이트칼라층(39.3%), ▷진보성향층(49.2%),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47.7%),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5%)에서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31.2%), 민주당(30.8%), 국민의당(7.4%), 열린민주당(7.4%), 정의당(4.5%) 순이었다. 무당층은 15.8%(지지하는 정당 없음 14.2% + 잘 모름 1.6%)였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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