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원희룡 “조국·추미애, 뇌기능 없거나 손상…입 다물라” 맹폭
앞서 尹 ‘직무집행 정지’ 취소 소송 각하
조국 “추미애가 옳았음이 재확인된 것”
원희룡 “SNS서 사는 曺·秋, 쌍끌이 방화”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은 11일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향해 “두 분 모두 남의 고통에 공감하시는 뇌기능도 아예 없거나 크게 손상된 상태인 듯 하다”고 비난했다.

원 본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대급 불수능이라 통지표 받은 51만 수험생과 부모님들 마음이 복잡하셨을 것”이라며 “하필 이런 때 SNS 세상에 살고 계신 조국과 추미애, 두 전직 법무부 장관이 또 쌍끌이로 국민 분노에 불을 질렀다”고 했다.

앞서 전날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한원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당시 추미애 전 장관으로부터 받은 직무집행 정치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각하 판결했다.

조 전 장관은 이에 대해 “추미애가 옳았음이 재확인됐다”며 “(윤 후보는) 법원 판결로 대선출마 명분이 무너졌다. 국민과 문재인 정부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조국 사태’를 사과한 것을 놓고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것”이라고 했다.

원 본부장은 이같은 두 전직 장관의 반응을 놓고 “‘아 이게 바로 저분들의 뇌구조구나’ 했다”며 “‘저지른다→발뺌한다→남 탓 한다→남들 입에 재갈 물린다’ 4단 구성”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입으로는 정의를 외치고, 몸으로는 온갖 술수를 써서 다른 학생들 기회를 뺏는다. 그러다 들키면 발뺌한다”며 “현란한 내로남불 스킬을 구사해 변명하다 안 먹히면 국민과 언론을 역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도 안 먹히니 잠깐 수그리는 척 하다가 이내 ‘조국방지법(언론중재법)’을 만들어 머릿수로 밀어붙이려 했다”며 “뒤 끝 작렬”이라고 했다.

그는 또, “(법원이 각하한 건) ‘윤 후보가 이미 총장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소송 이익이 없다’는 이유지, ‘추 장관이 잘했다’는 이유가 아니다”라며 “조국은 입시철만큼이라도 그 입을 다물라”고 했다.

hwshi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