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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억 로또’…과천한양수자인 1순위 당해 마감 [부동산360]
옛 과천 우정병원 부지에 174가구 공급
84㎡ 8억원대, 59㎡ 6억원대…중도금 대출 가능
인근 과천위버필드 대비 최소 10억원 저렴
과천 한양수자인 반조감도.[한양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과천 한양수자인’이 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전타입 분양가가 9억원 이하로 책정한 점이 흥행의 원동력이 됐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한양수자인’은 전날 진행된 87가구의 특별공급에서 1만5553명이 몰려 평균 1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B(265.17 대 1)에서 나왔고, 84㎡A(231.25 대 1), 59㎡C(155.00 대 1), 59㎡형(145.14 대 1), 84㎡B형(124.35 대 1) 순이었다. 생애최초(376.36 대 1)와 신혼부부(180.47 대 1)도 경쟁률이 높았다.

일반공급 87가구는 해당지역에서 2754건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31.6대 1, 최고 41.8대 1의 경쟁률로 당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에서 나왔다. 25가구 모집에 1045명이 신청해 4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타입별로 경쟁률은 ▷59㎡A 19.8대 1 ▷59㎡B 25.5대 1 ▷59㎡C 26.2대 1 ▷84㎡B 38.3대 1을 기록했다. 당해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되며 서울 등 과천 지역 외 시민들에게는 청약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전타입 분양가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데다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약 10억원 가까이 저렴해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인근 시세 대비 절반 수준으로 공급됐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2599만원으로 59㎡타입은 6억2330만원~6억 5420만원. 84㎡는 8억28만원~8억86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아파트 인근 과천위버필드 84㎡ 시세가 21억원, 59㎡ 시세가 16억원에 이르는 만큼 1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이다.

한양 관계자는 “지하철 4호선과 정부과천청사역(GTX-C 노선 운행 예정) 교통 호재뿐 아니라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와 충분한 동간 거리 확보, 100% 지하화한 주차장이 적용되는 단지라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한양이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총 174가구 규모로 특별공급 87가구와 일반공급 87가구로 모집했다.

이 단지는 옛 우정병원 부지인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41번지 일원에 공급된다. 생활인프라가 양호하고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과천, 그 중에서도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정부과천종합청사 권역에 위치해 청약 전부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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