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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12~15일 호주 방문…“안정적 공급망 구축”
스콧 모리슨 총리 초청 국빈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스콧 모리슨 총리의 초청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호주를 국빈방문한다. 자료사진. [연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호주를 국빈방문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이번 국빈방문은 한국전쟁 파병국이자 전통적 우방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호주와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로 격상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호주 방문은 스콧 모리슨 총리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호주가 초청하는 첫 외국 정상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호주 방문 기간 모리슨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과 국빈오찬 및 만찬,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헌화, 참전용사 초청 만찬, 호주 경제인과 핵심 공급망 관련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원자재와 핵심 광물 등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기술과 수소경제, 방산, 우주 및 사이버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호주의 지지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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