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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 팬클럽, 위기아동에 난방비 지원…월드비전 “진정한 영웅”
[월드비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가 국내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월드비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팬클럽 이름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가수 임영웅을 따라 11월 한 달간 부천 지역 팬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폈다. 정성껏 모은 기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하는 국내 위기아동들을 위한 ‘난방온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는 “좋아하는 가수 임영웅을 따라 팬클럽에서 함께 기부를 시작하게 됐는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웅시대의 이름처럼 소외된 아이들에게 삶을 보살피고 지켜주는 영웅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고 싶다”고 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영웅시대 부천 서포터즈에서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난방비·난방용품이 넉넉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길고 추운 겨울은 무섭고 두려울 것이다. 소외된 아이들을 지키고 온기를 전해주는 어른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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